30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도시설계학회는 도시, 건축, 조경, 디자인 등 도시설계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다. 학회는 매년 대학교별 졸업우수생 1인을 선발 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 씨는 2017년 건축학과(5년제)를 입학해 건축학인증 프로그램에 따른 체계적인 건축교육을 이수했으며, 4, 5학년 설계스튜디오 과목을 연계해 대전 원도심 도시재생 및 설계에서부터 도심복합시설 설계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 프로젝트로 건축학과 졸업전시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건축인재육성사업에 선발돼 독일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 씨는 2021년 학·석사연계과정에 입학해 현재 석사과정으로 재학중이며, 건축학과 건축도시연구실(지도교수 백한열) 소속으로 독일 대학교 및 산업체와 연계해 ‘교육시설 복합화 및 새로운 학교유형’에 관한 연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