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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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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31 09:4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의림지 관광휴양림 리조트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의 유명 관광지 의림지에 대형 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심사에서 단독 응모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제1호 건설업 등록업체인 삼부토건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화우와 반도체 장비업체 (주)코디엠이 참여했다.

선정 대상 업체들은 2024년까지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약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우선협상 대상 사는 제천시와 사업제안서에 근거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1년 내 총사업비의 15% 금액을 출자해 사업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의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법인과 사업 추진을 위한 본 협약을 체결하고 체결 당시의 감정평가 금액으로 사업부지(현 청소년수련원)를 매각할 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의 1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이행보증금으로 제천시 지정금고에 납부해 사업 추진 안정성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핵심공약이자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의림지 일원 대형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천관광의 큰 발전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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