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6.2% 증가한 총 2만5254호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18호로 전월대비 74.9% 증가, 지방이 2만2936호로 전월 대비 12.4%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41.8% 증가한 2019호, 85㎡ 이하가 14.4% 증가한 2만3235호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대전477·세종15·충남1587·충북879 등 총 2958호로 세종(28.6%)을 재외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12.8%, 14.8%, 201.0% 각각 증가했다.
2월 신고일 기준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4만317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149건으로 전월대비 0.4% 감소, 지방이 2만7030건으로 6.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6232건으로 전월대비 7.2% 증가, 아파트 외가 1만6947건으로 1.7% 감소했다.
충청권은 대전1007·세종225·충남2772·충북879 등 총 6198건으로 대전과 세종은 전월 대비 7.5%, 3.0% 각각 감소, 충남과 충북은 6.5%, 21.6% 각각 증가했다.
확정일자(임대차신고 포함) 기준 2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24만 88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만 8769건, 지방이 8만2112건으로 전월 대비 19.6%, 14.5%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1만 583건, 아파트 외가 13만298건으로 전월 대비 12.0%, 23.2% 각각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2만4102건으로 전월 대비 11.5% 증가, 월세 거래량이 11만6779건으로 25.3% 증가했다.
충청권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7945·세종2611·충남6991·충북4991 등 총 2만2538건으로 전체지역이 전월 대비 17.3%, 6.1%, 10.9%, 16.7% 각각 증가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