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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30일까지 사용안하면 소멸”

예산군, 취약계층에 등유·연탄 등 1억8천여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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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4 10:4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군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 1610가구에 지원 중인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등유바우처 지원금이 오는 4월 30일 이후 소멸됨에 따라 신속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관내 1453가구 대상 총 1억8300만원 지원한 바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10만3500원 △2인 가구 14만6500원 △3인 가구는 18만4500원 △4인 이상 가구는 20만9500원이다.

또한 군은 연탄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40가구에게 가구당 47만2000원씩 총 6608만원의 연탄쿠폰을 지원했으며, 등유를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7가구에게는 가구당 31만원씩 총 527만원의 등유바우처를 지원했다.

군은 4월 30일까지 지원되는 냉·난방비용을 전액 사용할 수 있도록 미사용 300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사용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인 만큼 기한 내 반드시 바우처를 사용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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