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경 준공 예정인 세명대학교 상생 캠퍼스는 지난해 3월 기공식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377, 59㎡규모로 조성중이다.
교육연구시설(전용 비율 81.97%)과 제1종 근린생활시설(전용 비율 5.83%), 제2종 근린생활시설(전용 비율 12.20%)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 강의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3층부터 5층은 세명대 임상실험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심에 건립되는 상생 캠퍼스는 365일 교육과 문화가 창조되고 휴식이 어우러지며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시민이 공유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된다.
특히 세대를 어우르는 공유 공간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상생 캠퍼스에 젊은 생각과 에너지를 담아 시민들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열린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도 "전국에서 최초로 대학 캠퍼스와 시 예술의 전당, 여름 광장이 함께 어우러지며 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상생 협력해 추진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도시의 재탄생을 일궈낸 창조적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와 세명대는 지난 2018년 상생 캠퍼스 건립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