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3월 개교한 예산 꿈빛학교의 복합동과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40여일만에 완료됐다.
리모델링에는 친환경인증제품과 KS자재 사용은 물론 방염 및 BF인증을 거쳐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새로 선보인 본관동은 도서관, 외식서비스실, 보건실, 주민복합동의 카페, 직업훈련실이 들어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세부적으로 도서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 색감과 도형으로 꾸며졌으며, 외식서비스실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바리스타 직업 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검정장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복합동의 카페와 직업훈련실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학생 실습과 마을 주민의 휴식을 위한 ‘꿈빛카페’, 학생 직업훈련과 주민 평생학습(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위한 직업훈련실로 구성되어 있다.
꿈빛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마련된 공간이 학생과 주민들의 학습과 휴식을 보장하여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