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청은 청사 외벽에 ‘4.16 세월호 8주기를 기억하겠습니다’와 ‘민주로 꽃핀 희망 역사에서 일상으로’라는 대형 펼침막을 게시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한 청사 입구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안전과 기억’ 문구를 담은 마스크를 배부하며 안전의식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이밖에도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재난안전 교육과 함께, 재해취약시설 등 교육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활동을 면밀히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사고 없는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안전실천 다짐 서약서 작성과 다짐대회를 병행한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이하여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365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가족 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을 더욱 내실있게 구성하여 실시하고, 교육시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