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재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이젠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을 비롯 최 예비후보의 지지자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찾아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예산군 발전을 위해서는 군정을 이끄는 행정력뿐만 아니라 군정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치력을 겸비한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군의 재정자립도가 10%대로 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재정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외부 민간기관 투자를 이끌어내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세수 확보 ▲공모사업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통한 대규모 국비 확보 ▲행정은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애정과 관심으로 군정운영 등을 제시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예산서 초, 중학교를 나오고 천안북일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후 현재 홍문표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