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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 주말 잊은 채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

임직원 100여명 천안지역 배꽃 화접위해 두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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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7 08:5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오른쪽)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천안시 직산읍에서 배꽃 화접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세종농협이 지난 16일 천안지역 만개한 배꽃 화접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세종농협과 농협중앙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배꽃 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천안·아산지역 배꽃 화접시기가 집중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음주까지 집중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배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일손돕기에 나서게 되었다”며 “농협은 영농철 전사적인 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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