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실천 다짐 4행시 짓기'는 학급별로 세월호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메시지를 노란 포스트잇에 적어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자 자신이 쓴 추모 메시지를 줄에 걸어 노란색 물결을 만들었다.
학생회장인 인유빈 양(3학년)은 “어떻게 행사를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안전다짐 실천 4행시 짓기를 하게 됐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각종 안전 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