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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우파 단일화’ 위한 토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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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9 10:5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충남바로세우기 연대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정책 토론회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단일화가 성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여론조사에 앞서 토론회와 공정한 경선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바로세우기 연대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파 교육감 후보들의 난립과 분열은 충남교육을 바로잡기를 바라는 교육계와 국민의 염원을 간과하는 독선적 행위”라며 “후보자 정책 토론회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단일화 성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연대는 “좌파 출신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면서 8년간 충남의 교육이 처참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인격교육은 땅에 떨어지고 충남기초학력 미달, 고교평준화로 학업 수준마저 하향평준화 되었다”고 꼬집었다.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도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교권은 위축되고 학습윤리는 실종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번져가고 있다”면서 “학생인권·민주시민교육조례 등의 폐지를 위한 처절한 사투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 충남도의원들과 충남교육감을 향해 날을 세웠다.

충남바로세우기 연대는 우리아이지킴이 학부모연대, 어게인프리덤코리아, 천안아산바른인권위원회,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공동체 모임, 천안아산 자유시민연대 등이 참여했다.

한편 충남교육감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을 포함 8명으로 이중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3선 저지를 위한 보수 예비후보는 명노희,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조영종 등 5명이다.

이밖에 중도·진보적 행보를 보이는 남서울대 김병곤 교수와 공주대학교 김영춘 부총장은 우파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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