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서산시 인구는 늘고 있는데, 동부지역은 매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며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6차 신사업단지와 통합물류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북, 운산, 해미가 천수만과 가로림만으로 이어지는 정주형 역사·문화·생태관광벨트를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2020년 7월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과정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 당한 후 그동안 무소속으로 시의회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 1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