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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개 지역선거구 획정 마무리···인구 편차 등 종합 고려

국민의힘 세종시당, 획정안 민주당 위한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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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9 13:4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선거구획정안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지역선거구 18석에 대한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위원회는 선거구 획정 기준으로 인구 편차, 면적, 생활권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인구수 기준일은 지난 3월 말 37만 7615명으로 헌재판결에 따른 최대선거구(3만 1467명)와 최소선거구(1만 489명)의 인구 편차 기준인 3:1을 준수해 결정됐다.

향후 세종시법이 시행되면 부칙에 따라 법 시행일로부터 9일 이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에서 의결해야 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획정안은 민주당을 위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선거구 획정안 게리맨더링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열세 지역인 읍·면 지역과 동 지역을 묶어 또 한 번 싹쓸이 선거를 하겠다는 꼼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민주당이 독점한 세종시와 시의회를 보면 시장은 셀프 특공을 받고 민주당 시의원들은 부동산 투기로 4년을 보냈다. 심판을 받아야 할 민주당이 꼼수 선거구획정안으로 또다시 독점권력을 꿈꾸고 있다며 지방 권력 교체, 부동산 투기 시의원 심판, 이것이 세종의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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