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는 대형 화재, 실종자 수색 등 오랜시간 현장 활동을 하거나, 폭염과 한파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 도입이다.
텐트는 매트리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냉·난방기, 발전기 등 물품 7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도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가장 많았던 천안동남소방서에 1세트를 시범적으로 배치한다.
최창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향후 예산을 확보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 텐트와 장비 등을 보강하고, 대원들의 현장 활동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