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들은 김대유 예비후보의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세종시 교육이 대한민국 중심모델이 돼야 한다며 그 적임자로 우리나라 교육 정책학과 1호 박사인 김대유 예비후보가 최선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대유 예비후보는 교육 정책학 박사로 우리나라의 주요한 교육정책을 주도한 교육전문가이고 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교사양성을 해 온 현장 교육전문가로 전문성과 현장성은 교육감이 될 경력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또 김 예비후보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교장 공모제, 학교폭력예방법, 주5일제 수업, 학교 자치, UN 아동 권리협약 국가보고서, 학생 인권, 국가 교육과정 개혁, 교육개혁 시민운동 등 교육정책에 비춰보면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교육 수장으로 세종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인 세종교육 대전환, 글로벌 교육 특구, 문제은행 연구원 등은 세종시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바닥으로 떨어진 세종시 교육청의 청렴도 하락을 바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공약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지지 선언 간사인 최상범 중원대 교수는 “김대유 후보는 중앙에서 대통령들의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서울 조희연 교육감과 경기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감직 인수위에 참여해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실력가”라며“ 서울과 경기에 이어 고향인 세종시에서 선진화된 세종교육의 틀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최충옥 경기대 명예교수(경기대 전 교육대학원장)는 “김 후보는 경기대 교육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쳐 ‘강의 우수 교수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주목받는 논문을 쓴 실력있는 학자로동료와 학생들의 신뢰를 많이 받았다”며 이런 사람이 세종시 교육감이 된다면 세종교육의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권과 수도권 대학교수를 망라해 결성된 교수단은 김홍철(청주대), 김대유(남서울대), 김민수(고려대), 김수경(평택대), 김도연(서영대), 김종도(중원대), 나원식(남서울대), 박성찬(남서울대), 배효정(남서울대), 신경환(경기대), 이승현(중원대), 이화영(남서울대), 이충형(남서울대), 옥장흠(한신대), 우옥영(경기대), 우주연(나사렛대), 유용환(남서울대), 조인제(경기대), 최남건(한국외대), 최상범(중원대), 최충옥(경기대), 홍재승(홍익대)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