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꿈빛학교 개교... 장애학생 지역과 상생 꿈꿔

충남 군 단위 첫 특수학교로 영유아부터 고교까지 재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4.21 14:2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꿈빛학교가 지난 20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최초 군단위 장애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가 지난 20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앞뜰에서 뜻 깊은 개교식을 가졌다.

그동안 홍성·예산지역 장애학생은 특수학교가 있는 아산과 보령까지 원거리 통학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이 학교는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청각·지체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총 6과정, 21학급, 85명 학생이 장애 유형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된 특수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옛 덕산중학교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 연면적 12,911㎡ 규모의 건물은 도내 특수학교 중 가장 크다.

특히 직업교육실 외에도, 장애특성을 고려한 시청각장애 지원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훈련실, 심리안정실 등 다양한 지원실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AI체험실,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e-스포츠실, 일상생활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장애 특성과 사회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하는 문화예술과 미래 직업생활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