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장학회는 9기 동창회 회원들이 20대부터 모교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결성되, 지난 1993년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여전히 20명의 회원들이 결속을 다지며 매월 정례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생활한다.
1학년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장학금을 받은 윤다현군은 "선배님들이 학교에 직접 오셔서 주시는 장학금에 제가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도 학교생활 열심히 하여 훗날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영석 회장은 “모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배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여러 경로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