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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첫 채취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 효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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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6 10:29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태안 소원면 신덕리에서 어촌계원들이 게르마늄 바지락을 채취하는 모습(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류지일 기자 = 태안군에서 명품 수산물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 조성된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에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를 사업지로 정하고 지난해 4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 총 120톤을 살포했다.

게르마늄은 인체에 유입된 산소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산소 촉매 역할을 하며, T-임파구를 증식시켜 항암효과를 높여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덕 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에서는 하루 평균 160명 가량의 어촌계원들이 총 10~15톤의 게르마늄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으며, 법산 어촌계와 마금 어촌계에서도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채취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게르마늄 바지락을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어촌 관광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 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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