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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강조

25일 간부회의 주재…5월 시작과 함께 획기적인 친절과 전문적 민원응대 변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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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6 14:5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진행한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직원들에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진행한 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과거 타성에 젖어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주요 현안이 표류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현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나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도 함께 지시하고 “악성 민원 등 어려운 민원일수록 역지사지로 바꾸어 생각하면 친절도 향상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므로 5월 시작과 함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 전환에 따른 개인방역에 대해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일시적 재확산이 우려되므로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회의 등 시정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겼는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이에 맞는 대책이 요구된다”며 “중장기적으로 각 부서에 맞는 대책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성호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박 시장은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예비역 해병대원들의 수중정화 현장을 격려하고 왔는데 아직도 성성호수공원은 청둥오리와 노랑부리저어새, 금개구리 서식지로,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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