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준경 괴산군수 선거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4.27 14:06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이준경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27일 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이준경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27일 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도둑맞은 경선의 불공정 작태에 실망했다"며 "더 이상 국민의힘과는 같이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후보를 위한 당원명부 유출 등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모든 일은 고발한 만큼 사법당국이 나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당분간 지친 몸을 가다듬은 다음 지지자들과 협의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당협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에게도 날을 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본인 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도 지지해 당선시켰는데 괴산을 취약지역으로 삼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그동안 군수선거만 3번 낙선한 것은 본인이 선정한 후보에게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의원이 괴산군민을 너무 우습게보고 있다"며 "동남4군은 박 의원의 사유물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또 "도둑맞은 경선에 함께할 수 없어 탈당하지만 싸움을 끝나지 않았다"며 "더 노력하고 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