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제가 가진 마음의 전부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지향하는 바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민선7기를 시작했던 4년 전의 그날처럼앞으로의 35일 또한 사명과 의지로 제천의 발전과 기적을 위해 마지막 1분 1초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로 제천비행장 부지 내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와 시민공원과 광장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력형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두 번째로는 제천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해 시민여러분께서 직접 도시를 경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양한 도시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을 시민여러분이 직접 운영하고 운영수익을 다시 시설 운영비로 충당하거나 추가적인 고용창출,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 등에 재투자하는 등 도심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선순환 지역경제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세 번째로 충북관광공사를 유치해 제천을 충북 관광허브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의 출발지이자 전진기지로서 방점을 찍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는 유권자들이 그동안 느꼈던 생활의 불편이나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후보에게 쏟아내고 후보들은 그것을 정책으로 다듬어 선보이는 자리다”라며 “이번 선거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께 더 가까이 가서 많이 듣고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