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김병우 예비후보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지지했다.
개소식은 김 예비후보와 각각의 원형 테이블을 중심으로 서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벤트로는 무대 좌측에 ‘응원 메시지 우체통’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김 예비후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달했다.
특히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추진할 10대 영역의 공약도 현수막을 통해 처음으로 지지자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김병우 예비후보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등도 공개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와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거나 준비된 간단한 다과를 즐기면서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아이들세상’의 교육적 방향에 공감을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희망 캠프’를 즐기시는 모습과 같이 우리 아이들도 교육에서 행복한 선택을 놓고,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이끌어갈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은 무시한 채 오로지 한 줄로 세워 획일화 된 공부로만 평가하는 것은 꿈도 미래도 없는 ‘불행의 늪’이자 미래의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 중심의 사회에서 승리자로 만드는 교육 가치관에 매몰되거나, 우리 아이들의 각자 색깔은 상관하지 않고,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재단하는 교육 가치관은 민들레 씨앗에게 진달래의 분홍색을 강요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이어야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로 준비할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교육’을 실천해 교육선진국을 충북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