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먼저 지난 경선에서 저를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후보로 선택하여 주신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숭고한 뜻을 저버리지 않고 명심해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선에서 저와 함께 지역을 위하여 많은 애를 쓰셨고 노력하신 김규환, 연종석 후보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분의 증평 발전을 위한 공약과 약속은 제가 받아서 차질 없이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증평군수 후보로서, 증평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11개 영역의 공약을 군민께 약속드린다"며 "홍성열 군수님의 정책을 이어받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기업이 몰려들고 문화가 꽃피는 공간적 기반 구축 △함께 잘사는 증평, 평화의 도시 증평 건설 △계층간·지역간·단체와 직능간 공평한 처우와 예산 지원 △증평을 명품 평화도시로 육성 △증평의 중심이 될 랜드마크 조성 △수도권 전철을 도안역까지 연결 △도청의 증평 이전을 위한 기반 마련 △메타버스 행정 도입 △송산초 신설 강력 추진 △의료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