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무자로 일하던 때에는 가정보다 일이 중요한 시대여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이제는 일과 생활의 조화가 미덕인 시대로 변했다”며 “이것은 우리 인류가 축적해온 인공지능·가상현실(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의 덕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행정도 최첨단의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개성 있게 일하고 소통하면서 미래의 신대륙을 발견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천 공약으로 행정 분야에서 ▲메타버스 원격근무체계 구축 ▲메타버스 증평행정플랫폼 조성 및 운영팀 구성 ▲메타버스 증평군수실·행정복지센터 조성으로 군민 소통과 시책 제안 활성화 ▲종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인 개인코드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행정 문화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소통 분야에서는 ▲증평의 생활·문화·역사자원과 축제·특산품 등의 메타버스 영토 구축 ▲지역 기업·단체·청년의 메타버스 구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교류도시와 도시 연합 메타버스 구축 등을 통해 현실의 면적·인구·재정 규모 한계를 돌파해 증평의 미래 신대륙 발견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7일 발송한 예비후보자홍보물에 본인의 메타버스 접속 코드를 게재했다.
이 후보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증평군부군수와 증평군수권한대행, 충북도 정책기획관·바이오산업국장을 거쳐 재난안전실장(2급) 재직 중 정년을 3년 앞당겨 퇴직, 청주대 행정학과 졸업,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