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주에 '충북 학생발명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센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 학생발명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밖 아웃도어 교육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인성교육을 겸할 수 있도록 ▲중원 야영장의 학생 수련활동 캠프도 확충한다.
이와 함께 북부 지역의 여러 기반시설을 연계해 ▲성장 아웃도어 스쿨도 활성화한다.
서충주 신도시 개발과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화곡초를 시작으로 학교를 추가 설립한다.
더불어 북부권의 유아들을 위한 ▲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도 추진한다.
충북 전체 유아의 약 25%가 북부권에 거주하고 있어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오직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저 김병우의 약속은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라며 “‘미래교육’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통해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은 무시한 채 오로지 한 줄로 세워 획일화된 공부로만 평가하는 것은 미래의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