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설 후보는 “앞으로 4년 간 행복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정해 5가지 주요 교육정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 후보가 제시한 주요 교육정책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등이다.

중점과제로는 대전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대전교육 종단연구 추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정착, 비정규직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설 후보는 “세계화 시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교육에 교육력을 집중해 대전 학생들을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인재로 키워내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