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6.1지방선거와 관련해 김혜란 후보를 비례대표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시장 후보와 시의원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다.
비례대표 선거는 지역구 인물 선거가 아닌 정당 선거다. 정당 투표를 하기때문에 당의 주요 정책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기후 정의 실현과 도농 상생, 돌봄, 보육, 소상공인, 산업경제, 복지, 노동 분야 정책공약을 시민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김혜란 후보는 “세종시 인권탄압, 지역 차별, 노동 탄압 등 3대 악행을 시민에게 알리고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부동산투기, 도덕 불감증 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정의당은 세종시민은 없는 세종시 부동산 난개발을 고발하고 시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대전 유성여고와 한남대 상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정의당 대전시당에 입당해 전국위원과 부위원장, 서구지역위원장을 역임, 2018년 세종시당으로 옮겨 상근 당직자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