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의 경우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무상급식, 무상보육은 물론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는 반면 어르신은 소득을 따져 기초연금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소득상위 30%의 어르신은 부분적 자산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데 어르신 대다수는 실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 수급을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 차원에서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