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0일 대학진학을 위한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5일 재충전을 위한 두근두근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콘서트에는 관내 고등학교 밴드와 비보이 팀 등 예술동아리의 공연과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인 허각과 장재인을 비롯한 인디밴드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가 출연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지난 1년을 위로하는 이번 콘서트에 보다 많은 수험생이 참석해 그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콘서트 장에서 온천수로 개발된 화장품 온에 대한 시연부스를 운영하는 등 잠재고객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산/이강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