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세종을 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일환으로 행정수도라는 명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무분별한 부동산 난개발 등 겉모습에 너무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민 모두가 자문해야 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공동체로서 그 역할과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 대응에 보다 부합한 사회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생태 환경적 문제 해결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8대 공약으로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세종 ▲도농상생 행복도시 세종 ▲고립을 넘어 연대와 돌봄 공동체 세종 ▲맘 편한 보육 도시 세종 ▲소상공인 영업하기 든든한 도시 세종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산업·경제 ▲누구나 함께 행복한 세종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종 등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 지역구 의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세종시의회 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만 냈다.
이혁재 위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공동체 구현과 풀뿌리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해 정당 투표로서 정의당이 당당히 세종시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도움이 간절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