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청북도 김병우(64) 교육감이 제천을 찾아 북부권 정책 공약을 밝혔다.
김 후보는 1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형 그린 스마트 교육환경에서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제천고등학교 이전 신축'을 약속했다.
또 '제천지역 고교 평준화 도입 추진', '제천지역 직업계 고교 재 구조화 추진',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 마을쉼터 증축', '대안교육지원센터 제천 신설', '학생수련 활동 야영지 확충사업', '단양교육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재탄생', '소규모 학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확대', '세대공감 교육 확대 및 세대공감 중점학교 확대 운영', '일반고 전국 모델화 지속 추진', '교원관사와 학생 통학 지원 확대', 미래교육지원센터 신설 등 실현 가능한 100여 가지의 공약 준비'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오직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저 김병우의 약속은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 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