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후보는 18일 유성구 선거사무소에서 '함께, 더 좋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5대 공약, 23개 세부 공약과 함께 13개 행정동의 동별 공약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 유성 ▲친환경 스마트 도시 유성 ▲미래 도시 유성 ▲문화복지도시 유성 ▲35만 명품도시 유성을 5대 대표 공약으로 선보였다.
그는 "현직 구청장으로 유성복합터미널,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대전교도소 이전 등 유성구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왔던 숙원사업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엔진의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성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성구민들께서 함께 더 좋은 유성의 미래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공약 발표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출마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정 후보는 "지역별, 동별 공약은 계속 열려있으니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나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며 "유성구 출마자 전원이 협동하고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모두 더불어 승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