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노사 업무 담당자 사업 공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정책 검토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검토 △기관 간 관계망 구축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전환분석팀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 일자리 전망 및 정부 노동전환 지원 정책 흐름 속 노사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팀장은 또 △충남 노동권익센터 운영보고 △고용노동부 올해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노동 정책 시행계획 및 노사 협력 분야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등도 진행했다.
이희철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노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