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대전복지지도에는 ▲기초생활보장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공보건의료 ▲현재 건축 중인 시설 등 5개 대분류로 32개 유형별 위치,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종이지도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계층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GIS으로도 구축했다.
종이지도는 시민배포용 접이형과 복지실무자용 책자형으로 제작됐다.
접이형은 구청, 동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며 책자형은 시설간 연계서비스를 위해 민간과 공공복지 실무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자주찾는정보→보건복지환경→대전복지MAP'으로 접속하면 5개 대분류와 중분류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종이지도에 표기된 QR코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복지MAP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복지시설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말동무인형'등 과 같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복지, 보건분야 전국 평가에서 7관왕을 차지하는 등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