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대학생 대표들은 청년들의 구도심 역할과 더불어 △대학생 생활비와 등록금 문제 △읍·면간 지역 불균형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가 인근 원룸지역 치안 문제 등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대학생들은 졸업 후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나 주거 문제에 대한 해결책 강구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 후보는 “여러분들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 선거공약으로 대학촌 인근에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대학생들의 세종시 정착을 돕고 1인 청년 반값 임대주택 공급 등도 시행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협회(회장 윤형권)는 상설 태권도 시범단 창단과 더불어 BRT라인 체육시설 업종 제한 완화 △ 체육 중·고 설립 △ 어린이 보호 차량 드롭존 등을 건의했다.
최 후보는 “상가 업종 제한 완화와 드롭존은 공약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며 “나머지 건의는 시장에 당선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