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수능시험 준비로 수고한 관내의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끼와 재능을 닦고 봉사활동을 통한 자기수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천연화장품 체험(립밤, 천연스킨, 로션만들기, 모공비누만들기 등) ▲자기성장 프로그램(진로성장여행, 생애주기 자원봉사활동) ▲학교연계를 통한 고3버거 만들기 ▲청소년 목공체험 등이다.
아울러 군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인 ▲ 청소년 셀프리더십 ▲ 코칭과 리더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은 수능이후 청소년들이 대학생활 준비, 전공학과, 성공적인 대인관계 등 진로상담과 관련된 실용적인 내용부터 공연, 캠프, 성교육, 스포츠, 청소년 문화활동 등 청소년들의 기호에 맞게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문의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청소년수련관(670-2490~1)으로 전화하면 된다.
태안/신현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