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중대 건설사고 원인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 공공 건축·도시공간의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사고 원인과 방지대책에 대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 건축공간연구원 공공 건축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건축공무원들이 중대 건설사고 현장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보고 배우면서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한 실제 사례 등과 비교·확인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건축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