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동안 충북교육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경쟁한 김병우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교육감 선거를 치르면서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새로운 충북교육을 향한 길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번 교육감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만큼 그 과정에서 마음고생과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그 아픔과 앙금을 내려놓으시고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어나갑시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모두 이제는 한마음으로 충북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도교육감으로 윤건영을 고른 여러분의 선택은 충북교육 개혁에 대한 염원이라는 점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충북교육을 다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충북교육을 꼭 실현해 교육이 충북의 자랑이었던 옛 영광을 재현해 내겠습니다.
저의 교육비전 ‘지속가능한 교육 – 미래는 교육이다’라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금의 충북교육에서 좋은 것은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해 충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이제 시작될 교육개혁의 방향과 속도가 눈에 차지 않더라도, 조금 미흡하더라도 지켜봐주시고 지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차근차근 충북교육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저 윤건영을 믿고 충북교육 개혁에 힘을 보태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