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공모전과 달리 공공데이터 활용 증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시상규모를 7개 팀에서 13팀으로 늘린 것과 더불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데이터를 다양화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했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 포털을 통해 항시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외에도 유동 인구 및 카드매출액 등 활용 가치가 높은 민간데이터 등을 보완·가공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토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전기화재예방센서 데이터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증상담 현황 데이터 등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총 13팀의 수상작들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17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8월중에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수상작 중 1팀은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진출권 획득과 함께 왕중왕전에서 수상할 경우 창업준비,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의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ICT융합사업단. (042-479-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