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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 등 4만17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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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03 17: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작결함이 발견된 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포드· 등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4만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XM3 등 2개 차종은 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 손상에 의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리콜를 실시했으나 리콜 후에도 동일 현상이 발생해 추가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대상은 2만8892대다.

해당 차량은 6월 2일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Peugeot 3008 1.5 BlueHDi 등 13개 차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고압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 내구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압연료펌프 내 고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연료 공급 불량에 의한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7605대다.

해당 차량은 6월 15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Y 등 2개 차종 4056대(판매이전)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고전압 배터리 고속 충전 시 터치스크린 화면이 느려지거나 빈 화면이 표시돼 후방카메라 영상 등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6월 3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QA 250 1077대(판매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우선 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Mercedes-AMG GT 등 3개 차종 93대는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과 엔진 및 변속기 간 연결 부품의 접착 불량으로 주행 중 동력전달 축이 분리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6월 3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대(판매이전 포함)는 고전압 충전 포트 조립 불량으로 충전 포트 내부 배선의 접촉 불량이 발생해 주행 중 특정 속도(3.2km/h) 이하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5월 27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MC20 10대(판매이전 포함)는 후미등 회로 기판의 불량으로 후미등 점등 시 깜박거림이 발생해 뒤따라오는 차량 운전자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5월 31부터 ㈜에프엠케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코리아자동차㈜(☎ 080-300-3000), 스텔란티스코리아(주)(☎ 080-365-2470), 테슬라코리아(유)(☎ 02-6177-131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080-001-188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주)에프엠케이(☎ 1600-0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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