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이날 도청 실국원장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민선7기 충남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다음 민선8기 희망찬 출범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성공적 마무리는 충남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220만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소리 높였다.
6.1 지방선거 복귀 후 처음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도 지휘부를 향해 민선 7기 마무리와 민선8기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셈이다.
양 지사는 이어 “현재 사회가 급변하고 있지만 행정과 제도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적극행정 추진단을 운영하고 관련 위원회를 활성화해 적극행정의 추동력을 높이는 한편 중점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등을 통해 대외부의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여름철 자연재난인 풍수해와 폭염에 선제적 대응을 펼칠 것”이라며 “인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 또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