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코로나라는 국가위기 속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고 그 과정에서 재난 지원금 등에 대해 차질 없이 잘 이끌어주신 방역 최일선 공무원, 시청과 5개 구청, 공사와 공단의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선 7기는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요란하진 않았지만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했고 도시발전에 꼭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대전시정은 더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민선8기가 성공적인 시정이 되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임해달라"고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또 "오는 10월 대전 세계지방정부총회가 다가오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남은 일정들도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는 충분히 쉬면서 국가와 지역에 대한 구상을 함께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라며 "지난 4년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