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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원 박경숙 당선자 보은군민에게 감사

보은군 발전 위해 발로뛰는 도의원이 되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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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08 11:4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박경숙 당선자가 보은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박경숙 당선자가 보은군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보은군의회 비례의원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한 박 당선인은 의원 활동을 하면서 보은지역 곳곳을 돌며 농민들과 깊은 대화 속에서 농민들의 편에서 지역 농산물판매 등 적극적 농촌발전에 이바지해 농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보은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뒤 도의원으로 도전하였으나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하여 5번이나 낙선한 뒤에도 계속 지역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꿈을 펼친 끝에 지난 6월 1일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하며. 저는 이번 도의원 선거에 임하면서 남다른 각오를 하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여 년간 제 가족이 겪어왔던 5번의 낙선, 그 후에도 쓰나미처럼 닥쳐왔던 고달프고 서글펐던 세월을 반추하며, 군민에 대한 믿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반드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시합니다. 저는 순탄치 않은 지방정치 이력에 군민과 동행하는 열차에 탑승하여 이 열차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장이 나더라도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소중한 삶의 기억으로 간직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비틀비틀 쓰러지고, 돌부리에 채도 고향에 뼈를 묻는 각오로 꿈과 희망이라는 전선 열차에 마지막 승객이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실패, 실패, 또 실패해도 저는 가족의 힘과 군민의 힘으로 일어나, 당당히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박경숙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 냄새나는 의원!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의원! 지역의 발전 모델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의원! 저는 이런 의원이 되고자 지난 군의원 4년간 현장을 발로 뛰며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90세 부모를 모시며 두 자식의 엄마로서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대부분의 애환을 소통하고 공감해 왔습니다. 자식들과 고향 군민께 부끄럽지 않은 의원의 표상이 되기 위해 군민과 지역을 위해 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경숙은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 품성 등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지방정치에 임해 왔습니다. 저는 쓰러지면 또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보은호’의 유능한 항해사가 되고자 합니다. 군민이 함께 공유하는 지역 발전 모델을 갖고 꿈과 희망이라는 ‘보은호’에 함께 타 전진 또 전진할 것입니다. 도의원 4년간 보은의 5년, 10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자라나는 젊은이들과 지방정치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실증사례로 보여주게 해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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