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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아파트값 '끝없는 내리막'

하방압력에 대전 23주째 하락, 동구만 보합전환... 세종은 46주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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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0 12:2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들어서도 대전 아파트시장이 힘을 못 쓰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매물적체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거세지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 동안 내림세를 주도하던 서구, 유성구의 하락폭은 다소 줄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5%)보다 소폭 축소됐다.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3주 연속 내림세다.

구별로 보면 중구(-0.07%), 대덕구(-0.06%), 유성구(-0.03%), 서구(-0.01%)가 하락했고, 동구(0.00%)는 보합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전주(-0.07%)보다 줄었다.

구별로 동구(-0.09%), 대덕구(-0.05%), 서구(-0.04%), 중구(-0.03%), 유성구(-0.03%)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10% 하락 했으나, 하락폭은 2주 연속 줄고 있는 추세다. 매물적체 및 거래심리 위축 등 영향이 지속되며 46주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가격은 0.24% 하락, 전주(-0.27%)보다 하락폭은 다소 줄었으나 전국 최고의 낙폭을 기록했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으나, 전주(-0.03%)보다 하락폭은 축소됐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천안시(-0.01%)와 공주시(-0.01%)는 하락했고, 논산시(0.00%)는 보합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전주 보합에서 0.01% 상승 전환됐다. 공주시(0.14%)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논산시(0.00%)는 보합, 천안시(-0.04%)는 하락했다.

충북 아파트값은 0.03% 상승하며 상승폭이 전주(0.02%)보다 확대됐다. 청주시의 경우 서원구(0.07%), 청원구(0.02%), 흥덕구(0.01%)가 올랐고, 상당구(-0.02%)는 내렸다.

전세가격도 0.07% 상승하며 전주(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충주시(0.29%), 제천시(0.22%), 청주시(0.01%)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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