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세종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021년 대전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효과’ 를 보면 이 조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전후 도움수준을 묻는 질문에 43.7%가 “급여가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내가 일할 수 있고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18%), ”건강상태가 좋아졌다”(17.7%),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13.7%) 순이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57.3%로 가장 많았고 용돈 마련 18.3%, 사회참여 및 관계 형성 수준이 8.7%, 자아실현 및 자기발전 수단(6.0%)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사업 참여 종합 만족도는 77.6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하는 일(활동)이 83.4점으로 최고였고 근무환경 81.3점, 월보수 79.8점, 근무시간이 76.6점이었고 기관 담당자 업무처리가 71.9점으로 최저였다.
참여사업별 만족도를 보면 공익활동이 81.4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서비스형사업단 79.9점, 시장형사업단 75.9점, 취·창업형사업단 75.8점이고 재능나눔활동이 74.9점으로 가장 낮았다.
노인일자리사업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11.7시간, 근무형태는 정기적 근무가 72%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