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치구 합동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 홍도동과 서구 도안동을 경보난청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경보사이렌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현재 대전 5개 구 62곳에 설치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추가설치로 대전 민방위 경보사이렌 시설은 6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경보사이렌은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