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인수위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줬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와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이 각각 선임됐다.
인수위는 학력회복특별위원회와 공감동행 소통분과, 상생협력 홍보분과, 인사·조직·회계분과, 지속가능 정책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신동일 흥덕고 교감 등 18명의 실무위원과 김재식 청주교대 교수 등 30명의 자문위원, 이기용 전 교육감 등 18명의 고문이 참여해 인수위 활동을 지원한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에 참여한 각계의 인사들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충북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