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농협이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대전농협은 15일 온통대전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진잠농협에서 NH카드분사와 가입행사를 가졌다.
온통대전은 대전시 발행, 대전시 내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다.
이는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아 지역 순소비가 증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온통대전 판매처는 대전 관내 농·축협 122개소와 NH농협은행 30개소를 포함, 모두 193곳이다. 판매대행에 농협이 참여해 기존 41개소에서 152개소가 늘어난 것.
특히 판매처 대거 확대로 고령자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증가해 시민 편의가 증가할 전망이다.
정낙선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온통대전 사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