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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 안보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모색

태안해경 함상서 2분기 협의회 개최...드론테러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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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5 17:34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5일 서산 대산항 태안해경 1500톤급 함상에서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2년도 2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5일 서산 대산항 태안해경 1500톤급 함상에서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2년도 2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노승일 도 경찰청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안보 관련 중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자 실외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도내 안보 현황을 살피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의 '안티드론시스템 구축 및 운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드론 테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및 안티드론시스템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도는 1242㎞의 긴 해안선에 둘러싸여 서해를 매개로 중국과 북한에 접해있어 해양 안보는 충남 통합방위의 핵심"이라며 "민선7기 마지막 회의는 해양 안보 태세를 다짐하고자 태안해경의 1500톤급 함상에서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면 중심 협의회와 현장 중심 협의회,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협의회가 이어져 지역안보태세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비상 대비 능력 점검, 안보 태세 구축을 위해 매년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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