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아파트 매매·전세 하락폭 전국 최대

매물적체 등 여파 급매물만 해소 ... 대전도 내림폭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6.17 12:4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전국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입주물량 및 매물적체 등 여파로 급매물만 거래가 성사되며 47주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대전 역시 기준금리 인상, 매물누적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행진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2주(13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하락하며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 지역이 약세를 거듭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4주 연속 하락세다.

구별로 보면 동구(-0.09%), 대덕구(-0.07%), 서구(-0.06%), 중구(-0.05%), 유성구(-0.03%)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0.08% 하락, 하락폭이 전주(-0.04%)보다 커졌다.

구별로 보면 동구(-0.10%)와 중구(-0.10%)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서구(-0.08%), 대덕구(-0.07%), 유성구(-0.06%)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17% 하락하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신규 입주물량 및 매물적체 영향이 지속되며 4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 역시 0.30% 하락, 전국 최고의 낙폭을 기록했다.

일부 중저가에서 상승세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매물적체 영향 계속 되는 등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1%)보다 소폭 커졌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천안시(-0.02%)와 공주시(-0.02%)는 하락했고, 논산시(0.10%)는 상승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천안시(-0.01%)는 하락, 공주시(0.01%)는 상승, 논산시(0.00%)는 보합을 보였다.

충북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전주(0.02%)보다 다소 축소됐다. 청주시의 경우 서원구(0.01%)는 상승, 청원구(0.00%)는 보합, 흥덕구(-0.05%), 상당구(-0.0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0.05% 올랐으나 전주(0.07%)보다 오름폭은 줄었다. 상당구(0.03%)와 흥덕구(0.02%)는 올랐고, 서원구(-0.03%)와 청원구(-0.03%)는 내렸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